오늘은 곧 나올 Quadratic Forms에 관련된 서적을 소개합니다.

Contemporary Mathematics 493 Quadratic Forms - Algebra, Arithmetic, and Geometry
Edited by : Ricardo Baeza, Wai Kiu Cahn, Detlev W. Hoffmann, and Rainer Schulze-Pillot
http://www.ams.org/bookstore-getitem/item=CONM-493

2007년 12월 QFC 2007 학회 후에 나온 Proceeding 입니다.  2007년 학회 내용을 최신 경향이라고 말하기 좀 그렇다 하시는 분 계실지라고 저는 꾿꾿이 최신 동향이라고 생각합니다. 2009년 9월 15일 발매라 저도 내용을 잘 모르지만 학회 내용을 기억하면 괜찮은 내용일 것이라 기대합니다.

http://ramanujan.tistory.com/entry/QFC-2007-List-of-Lectures   <-- 학회 발표 내용
http://inst-mat.utalca.cl/qfc2007/                               <-- 학회 홈페이지

 이 전에 나왔던 Quadratic Forms에 관련된 Contemporary Mathematics도 있습니다.

Contemporary Mathematics 249 Integral Quadratic Forms and Lattices
Edited by : Myung-Hwan Kim, John S. HSia, Yoshiyuki Kitaoka, and Rainer Schulze-Pillot
http://www.ams.org/bookstore-getitem/item=CONM-249


Contemporary Mathematics 272 Quadratic Forms and Their Applications
Edited by : Eva Bayer-Fluckiger, David Lewi, and Andrew Ranicki
http://www.ams.org/bookstore-getitem/item=CONM-272


Contemporary Mathematics 344 Algebraic and Arithmetic Theory of QUadratic Forms
Edited by : Ricardo Baeza, John S. HSia, Bill Jacob, and Alexander Prestel
http://www.ams.org/bookstore-getitem/item=CONM-344


Posted by thang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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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세 종류의 지식이 있습니다.

하나는 사람들과 이야기 하기 좋은 지식.
그 다음은 논문의 introduction에 쓰기 좋은 지식.
마지막은 논문의 본문에 쓰기 좋은 지식.

앞의 두가지는 쉽게 얻을 수도 있지만
이에 반해 마지막 지식을 얻기 위해서는 높은 노동 강도가 요구됩니다.

By 오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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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수 캠프에 갔다가 두번째 연사로 나오신 오병권 선생님이 잠시 하신 말씀입니다. 
강모 선생님이 일기장에 써야 하는 말이라고 어제 강의에서 말씀하시네요.
선생님 말씀에 반기를 잘 못 드는지라, 사실은 가슴에 퍽 오는 말이라 일기장에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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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ang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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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옛 남친이 쓰던 김대중 선생님이라는 호칭에
어찌 정치하는 사람에게 선생님 호칭을 붙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정치인에게는 호의적이지 못한 1인이거든요.
한편으로는 그 분을 잘 알지도 못하면서 알려고 하지 않았던 1인입니다.
하지만 많은 일을 해내신 분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그나저나 올해는 상실의 해입니다. 많은 분들이 떠났어요.
전직 대통령 두분, 김수환 추기경님, 조오련 선수, 마이클 잭스, 가까운 후배, 선배....
그리고 안타깝께도 가까운 분이 투병하고 계시구요.
그냥 이런 소식이 전해오면 마음이 ...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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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ang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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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remember that writing the followings in beginning of your paper - title, abstract, introducton, etl. 

1. What is the problem, with very very clear statement. 
2. What is the contribution.
3. importance, non-triviality, originality, credit.
4. Idea underlying the contribution.
5, Relationship to the other problem.  
 
By Prof. 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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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의 내용은 연구소에 스칼라로 오신 H 선생님께서 지난주에 다시 또 당부? 주의? 를 주신 것이다.
변명같기는 하지만 매번 생각하면서도 정작 내가 논문 쓸때는 위에 것에 맞춰 쓰기가 힘들다. 
들인 시간과 노력이 부족함에 기인하겠지만. 

2. 다 내 탓인거다. 
레프리가 답이 없어도 레프리가 리젝을 줘도 다 내 탓이다. 
내가 수학이건 수학을 잘 못 표현했건 그것 때문에 기인한 잘못일테니. 그건 내 탓이다.  

3. 수학을 할 때 조금은 거창하지만 기억해야 할 것. 이것도 H 선생님 당부. 
철학적인 면 - 왜 내 문제를 생각하는가? 
                   예를 들어 내 전공은 Diophantine equation 을 푸는 문제와 관련있다보다 훨씬 근원적인 문제. 
                   최소한 Diophantine equation은 왜 푸는데? 라는 질문에 답할 수 있도록.
                   예를 들어 무한은 끊임없이 연구주제가 되는가? 흠....
 실용적인 면 - 내 문제는 어디에 쓰고 어디에 공헌할 수 있을까?  
                   당장 어디어디에 쓰입니다 류의 대답이 아니라 ... 

4. 선생님 말씀에는 아무 반론도 못하지만, 집에 와서 곰곰히 생각해보면 반론을 제기하고 싶을 때가 있다.
바로 위의 3번 같은 경우.
Diophantine equation을 푼다고 대답한 것이 나였다. 그런데... 좀 더 근본적인 것을 생각해 보라신다.
난 그 자체로 재미있는데... 흠....
대부분 맞는 말씀이기는 하지만, 어른 말에 반기를 잘 못드는 내 태도 탓이기도 하다. 

5. 내일 5시 반에는 일어나야 하는데 잠이 안 와서 끄적이는 중... 잠자려다 잠깨고 있는 중... 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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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Belief 2009. 8. 11. 00:56

아오스딩이 직접 만들어준 십자고상. 실제 보면 정말 이쁘다.
어디에 둘까 고민하다 하루 중 제일 많이 처다보는 모니터 위로 결정. 
믿는 사람임을 자주 자각시켜 주면 좋겠다는 작은 소망.

아오스딩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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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ang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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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ning mode

Thanggle's Diary 2009. 8. 9. 23:46
요즈음 Burning 하는 것들...

1. 무한도전
- 일주일의 피로는 토요일 오후 무한도전으로 푼다. 정말 좋아.
  평균 이하의 남자들이 평균 이상의 미션 받아 어찌저찌 풀던 말던 그냥 재미있다.
  어느 순간 평균 이하라고 하기엔 돈도 많이 벌고 장가도 잘가고 연애도 잘 하고 있지만 말이다.
  그런데 지난주 서바이벌편을 보니 보통원 춤, 노래, 개그, 몸매에서 좀 우월하다는 연애인 사이에선
  여지없이 평균이하가 되더라. 순혈을 주장하던 도니와 정중앙씨는 무한이기주의에 그냥 탈락. 
  이번주도 배꼽 잃어버렸다. 
 

2. 탐나는도다
- 토요일 무한도전에 이어 하는 드라마라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대박이다. 움하하...
  외모며 성격이며 드라마 주인공들이 완전 만화주인공이다. 알아봤더니 만화가 원작이더라.
  무엇보다 이 올드미스의 팬심을 뒤흔드는 미소년들 완전 등장. 
  제주도 배경이 나오는 이 드라마, 여름 내내 버닝할 듯. 
 
    
3. 강동원
- 알거다... 나에게 강동원이란 지도교수님 만큼 위력과 팬심을 가지게 만든다는 것을. 
  입대전 바싹 영화 전우치에 매진한다고 정말 안 보여주는 강동원에 살짝 삐져있었다.  워니가 알아주던 말던.
  TV 어디서나 워니를 볼 수 있었던 그 좋은 시절이 까막득하게 느껴질즈음...
  워니와 내 마음이 통했나부다. CF에 나온다. 우앙... 어쩜좋아.
  자주 보니 너무 좋다. 세상이 험난할 지나도 문제가 안 풀릴 지라도 다 강동원 CF 하나로 위로가 된다. 나하.
  매일 프렌치카페 먹고야 만다. 음하하...


 
이건 부산에서만 판다. 술도 못 마시지만... 부산은 서울에서 너무 멀다. 동원씨를 봄... 하고 싶다.
 

 4. 정작 버닝해야 할 것은 잠시 잊어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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