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Belief 2008. 12. 28. 21:57
미사를 하다 나라를 위해서 기도했다.
나와 내 가족을 위해서가 아닌 나라를 위해서.
기도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나라와 국가 보다는 나와 내 가족을 먼저 생각하는 이기적인 내가
오늘은 나라를 위해 기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잠 못 드는 나날이 될 것 같다.
나라를 걱정할 만큼 오지랖이 넓어서가 아니다.
나같은 이기적인 소인배에게도 이 나라는 걱정이 될만큼 힘들어 보인다는 거다.

기도라도 할 수 밖에 없었다.

'Belief'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자와 여자이야기 그리고 하느님과 나  (0) 2010.03.31
선물  (8) 2009.08.11
Happy Easter  (2) 2008.03.23
John 11:1-45 믿음, 불신 그리고 편견  (0) 2008.03.09
Posted by thangg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