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rning mode

Thanggle's Diary 2009. 8. 9. 23:46
요즈음 Burning 하는 것들...

1. 무한도전
- 일주일의 피로는 토요일 오후 무한도전으로 푼다. 정말 좋아.
  평균 이하의 남자들이 평균 이상의 미션 받아 어찌저찌 풀던 말던 그냥 재미있다.
  어느 순간 평균 이하라고 하기엔 돈도 많이 벌고 장가도 잘가고 연애도 잘 하고 있지만 말이다.
  그런데 지난주 서바이벌편을 보니 보통원 춤, 노래, 개그, 몸매에서 좀 우월하다는 연애인 사이에선
  여지없이 평균이하가 되더라. 순혈을 주장하던 도니와 정중앙씨는 무한이기주의에 그냥 탈락. 
  이번주도 배꼽 잃어버렸다. 
 

2. 탐나는도다
- 토요일 무한도전에 이어 하는 드라마라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대박이다. 움하하...
  외모며 성격이며 드라마 주인공들이 완전 만화주인공이다. 알아봤더니 만화가 원작이더라.
  무엇보다 이 올드미스의 팬심을 뒤흔드는 미소년들 완전 등장. 
  제주도 배경이 나오는 이 드라마, 여름 내내 버닝할 듯. 
 
    
3. 강동원
- 알거다... 나에게 강동원이란 지도교수님 만큼 위력과 팬심을 가지게 만든다는 것을. 
  입대전 바싹 영화 전우치에 매진한다고 정말 안 보여주는 강동원에 살짝 삐져있었다.  워니가 알아주던 말던.
  TV 어디서나 워니를 볼 수 있었던 그 좋은 시절이 까막득하게 느껴질즈음...
  워니와 내 마음이 통했나부다. CF에 나온다. 우앙... 어쩜좋아.
  자주 보니 너무 좋다. 세상이 험난할 지나도 문제가 안 풀릴 지라도 다 강동원 CF 하나로 위로가 된다. 나하.
  매일 프렌치카페 먹고야 만다. 음하하...


 
이건 부산에서만 판다. 술도 못 마시지만... 부산은 서울에서 너무 멀다. 동원씨를 봄... 하고 싶다.
 

 4. 정작 버닝해야 할 것은 잠시 잊어버린...

'Thanggle's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一喜一悲  (0) 2009.09.03
▶◀ 2009년 8월 18일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0) 2009.08.19
자살한 후배  (9) 2009.08.02
그러니까...  (8) 2009.07.24
Posted by thangg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