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14, 2009 - March 18, 2009
The University of Arizona, Tucson, USA


List of Lectures

Bhargava, Manjul
The parametrization of rings of small rank, 


The genus of a quadratic form, 

Theta functions of lattices, 
Quadratic forms and automorphic forms, 

Some aspects of the algebraic theory of quadratic forms, 



Posted by thang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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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ustrious Number Theory

KIAS, Seoul, Korea
March 11, 2009 - March 13, 2009


List of Lectures 

2009.03.11 

Asakura, Masanori ( Hokkaido Univ.)  An elliptic K3 over Qp with finitely many torsion 0-cycles  
Im, Bo-Hae ( Chung-Ang Univ.)  Weak approximation for linear systems of quadrics
Han, Lin ( Inha Univ.) Examples of semistable abelian varieties over Q with good reduction outside a single prime
Nakamura, Kentaro ( Tokyo Univ.) Classification of 2 dimensional split trianguline representations of p-adic fields 
Moon, Hyunsuk ( Kyungpook Univ.) On the structure of the Mordell-Weil groups of Jacobians over infinite number fields 

2009. 03. 12

Jang, Junmyeong ( KIAS )  Semi-stable fibrations of generic p-rank 0 and p-rank reduction problems 
Yamazaki, Takao ( Tohoku Univ.) Counter examples to variants of the Milnor-Bloch-Kato conjecture
Yoshida, Manabu ( Kyushu Univ.) Ramification of local fields and Fontaine's property (Pm) 
Hattori, Shin ( Kyushu Univ.) On a ramification bound of semi-stable torsion representations over a local field 
Choi, Dohoon ( Aerospace Univ.) Congruence for Siegel modular forms 

2009. 03. 13

Harada, Shinya ( Kyushu Univ.) Hasse-Weil zeta function of absolutely irreducible SL2-representations of the figure 8 knot group 
Lee, Dong Uk ( KIAS ) Nonemptiness of the μ-ordinary locus of Shimura varieties of Hodge type 
Sun, Hae-Sang ( KIAS ) 
Otosuki, Rei ( Keio Univ.) A homomorphism concerning two systems for an elliptic curve
Hiranouchi, Toshiro ( RIMS, Kyoto Univ.) Flat modules and Gröbner bases over truncated discrete valuation 
Posted by thang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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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 워낭소리

Review/Movie 2009. 2. 22. 22:32
Information on the movie:  
This movie was released Jan. 15, 2009. 

지난 월요일 "워낭소리" 봤습니다. 
여러 사정상 정황상 근래엔 영화를 거의 안보고 못보던 제가 영화를 봤는데 독립영화입니다.
방학이라 가까이 계시던 어떤 분 덕분으로 봤습니다. 참 감사했죠.
남들 다 보는 영화 보는 것을 즐겨하는 건 아니지만 왠지 봐줘야 할 것 같은 생각에 보자고 제가 졸랐어요. 

영화의 내용은 한 줄 요약이 가능할 정도로 간단합니다.
촌노 부부와 그 곁에서 40년 가까이 일만한 소의 이야기가 전부입니다.
영화의 대사라고는 "안팔아~!" "팔아~!" 정도. 
고지식하게 일만 하시는 할아버지와 그 곁을 지키시는 할머니.
이 노부부와 교감하는 소의 이야기, 그리고 그 소가 죽은 후 장례 지내는 노부부의 모습.. 이게 다입니다.

왜 그랬는지 모르지만 눈물이 났어요.
저에겐 시골과 관련된 어떤 것도 없습니다.
시골 생활이 어떤지도 겪어보기는 커녕 본 적도 없다는 것이 맞습니다.
소를 가까이서 본 것도 미국에서 한가로이 풀뜯던 그런 소였지 영화에서 나오는 그런 소는 아닙니다.
평생 일만하는 농부의 삶이 얼마나 힘든지도 어렴풋이 느낄 뿐 정작 잘 모릅니다.
많은 분들이 어릴 적 고생하던 기억, 시골 부모님 때문에 감정이 겪해진다고 하는데 
저는 그런 종류의 감정은 아니예요. 사람이라면 느끼는 그런 연민 아닐까 싶습니다.
하긴 같이 보겼던 분은 화가 난다고 하시더군요.

오랜만에 울었더니.... 
그런데 저는 참 잘 울어요.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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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ang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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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 newsletter에 실릴 글을 청탁받은지 거의 한달여가 지나갔고. 이제 마감이 사흘앞으로 다가왔다. 
문제는 아직도  어떤 글을 쓸지 머리속 궁리만 되고  글을 쓰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평소 떠들기 좋아하고 블로그에도 끄적거리기 좋아하는 나를 아는 나로서는 내가 이해가 안 되고 있다. 

글이 안 써진다. 

막상 떠들라고 멍석 깔아주니 떠들지 못하는 꼴이 되고 있다. 
어쩌면 멍석 깔아놓은 장소의 문제가 아니라 멍석에서 뭘 하느냐의 문제인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내가 나를 잘 모르니 나에 대해서 써보라는 것을 할 수가 없는 것이다.

제가 누구인가요?

내가 누군지 파악하는 것.... 그것이 오늘이 문제로다. 
이 문제를 풀어야 글도 쓸 수 있을 것이고, 밀린 일도 할 텐데. 아시는 분 제보 부탁합니다. 

이러다간 아마도 삼박사일 고민하고 30분만에 써버리고는 망처버린 글을 보고 3년은 후회할 것 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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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ang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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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VAIO VGN-TT16LN/B 이건 샀고....

Sony VGP-CVTT1 을 사고 싶으나 137,000원은 너무 비싸서 손발이 오그라드는 고로
COVERTEC NSLP4  로 적당히 타협했으나  미련을 못 버림.

Sony VGP-BMS77,  MS Arc Mouse 혹은 MS wireless Bluetooth notebook mouse 5000 중 하나 살 것 같고.
어울리는 것은 Sony VGP-BMS77이지만 109,000원이라는 가격의 압박.... 역시 손발이 오그라듬.
MS Arc Mouse는 배터리도 오래가고 무엇보다 디자인이 맘에 들지만 USB를 써야하고
MS wireless Bluetooth notebook mouse 5000는 Bluethooth를 쓰지만 배터리 수명이 안습.

VGP-PRTT1 포트리플리케이터... 꼭 필요한 건 아니지만... 299,000원은 너무 비싸지?

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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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ang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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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구경

Thanggle's Diary 2009. 2. 5. 05:03
3월에 미국으로 학회 출장 갈 일이 있고, 학회 장소에서 비행기로 한시간 남짓인 곳에 친구가 직장을 잡고 있어서 때는 이때다 하고 미국 구경을 해볼 요량이었다. 촌스럽게 미국 구경이냐고 할지 모르겠다. 게다가 미국에서 일년 가까이 살아본 적도 있으면서 말이다. 하지만 당시 한국에서 면회가 없는 상태로 미국에서 면허를 따고, 그러니 차가 있을리 만무했고, 차가 없었던 나로서는 여행은 남에게 아쉬운 소리 하지 않고는 하기 힘든 것이었다. Chicago나 St. Louis 정도 다녀온 것을 제외하고는 동네 구경 수준의 여행이 대부분이었다. 지평선을 구경할 수 있었던 동네 구경도 나에겐 좋은 구경꺼리였지만. 하여간 이번에 큰맘먹고 친구 집을 거점으로 친구를 현지인 삼아 움직일 생각이었는데....

꽝났다. 

학회에 못가는 건 아니고, 미국 구경이 꽝났디. 친구 녀석이 결혼 준비로 분주하더니 내가 가는 날짜가 결혼식 며칠 전이라는 것을 깜빡했었나보다. 나도 혹시나 혹시나 했는데, 친구가 괜찮다고 하길래 추진했는데... 친구에겐 괜찮다고 하긴 했지만 좀 아쉬운 건 사실. 이번에도 공항만 찍고 오게 생겼다. 

결혼 준비라는 것이 사람 혼을 이렇게 뺴나 보다. 아니면 좀 심술나는 생각이긴 하지만 친구의 미국 구경보다는 평생 짝지랑 사는 준비가 더 신나는 지도 모르겠다. 뭐 이런 일이 한두번인가? 다들 그랬었으니까. 이해가 되고 내가 친구의 입장이라면 뭐 달리 행동했을 거 같지도 않고. 그 결혼식 준비로 분주할 그 친구에게 신세질 생각을 했던 내 불찰이 크다. 

그냥 학회에 가서 바람 빼고 군기 잡혀 열심히 공부하라는 뜻인가 보다.
내 주제에 무슨 여행. 

친구 결혼식은 꼭 참석하고 싶어졌다. 가서 축복해 줘야지.
친구 결혼식 가서는 축복과 함께 축복하는 만큼 신랑을 괴롭힐테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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