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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ang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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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로에서 2010.11.1  2010.10.25(조기 종료)까지 책과 음반을 반값 할인판매 한다는 군요.
조건은 신간 만원이상 1권을 포함해서 회수 제한 없다고 합니다.
게다가 okcashbagmall을 경유하면 무려 8% okcashbag 적립.


위와 같은 소식을 들었을 때 시공사- 전두환 전 대통령 아들 회사-소유라서 아무래도 시큰둥했었더랍니다.
그래서 얼마전에 다른 서점에서 책을 왕창 질러더랍니다. 그런데.......................


리브로가 대교 소유랍니다. 
대교가 어떤 회사인지는 몰라도... 불매 운동까지는 벌일 필요가 없어진 거구요. 
정말 울고 싶습니다. 


+  싸게 책을 사는 건 좋지만 
   유통 구조를 생각하면 출혈을 감행하고 있을 것 같은 출판사나 유통회사들이 불쌍합니다.

+ 어쩐지 좀 무리한다 싶었는데 할인 행사를 조기 종료하는 군요.

+ 하여간 이번 기회에 리브로가 대교 소유라는 것은 확실히 인식시켜 주는 듯 하군요. 

+ 얼마전에 왕창 책을 샀음에도 할인의 유혹에 지름신이 강림했어요. 
  읽고 싶은 책, 듣고 싶은 CD는 골랐는데 최소 조건인 신간 만원 이상을 못 찾았네요.
  평소 읽고 싶은 책은 차고 넘치는데 신간 중에서는 잘 못찾겠어요.
  신간 중에 눈에 띄이는 건 검증이 된 책 보다는 광고를 많이 하는 책 같아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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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ang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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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낭

Thanggle's Diary 2010. 10. 20. 00:20
바낭 1.
독일어로 된 article을 제가 해독이 가능한 영어나 한글로 제대로 바꿔주는 것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언어를 배우고 익히는데는 영 재주가 없는 저는 좌절 중입니다.
google translate도 수학 문자가 들어가 있는 pdf file은 어쩌지 못하네요.
수학도 어려운데 어려운 수학을 왜.... 독일어로 쓰셨나요? 라고 묻고 싶어요.

바낭 2.
투고를 하고 나서 여러번 reject을 받은 논문을 두고 
(1) 아마도 가치가 떨어질 지 모르니 학자의 자존심으로 그냥 묻어야 한다.
(2) 논문 한편이 아쉬운 상황에서 어디든 출판하려 끝까지 노력해야 한다.
둘 다 맞는 말이라서 어디에도 무게가 안 실려요. 계속 고민 중입니다.

바낭 3. 
요즘 제일 많이 공부하는 건 calculus와 statistics. 슬퍼요.

바낭 4.
어제 모 영화의 제작발표회가 있었는데, 수업 때문에 못 가봤어요. 정말 가고싶었는데 말이죠. 
쏟아지는 기사를 보니 어제 모 영화의 제작발표회는 완전 흥한 듯 하더군요.
바람은 영화가 흥행에도 성공하는 것. 주인공이 누군데.... 성공 안 할 수가 없지 말입니다.  

바낭 5. 
오늘 투고한 논문은 "오...제발...." 하는 심정으로 보냈어요. 언제는 안 그랬냐고 물으시면....

바낭 6. 
가끔 저의 육아 상식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제 주위분들이 계셔요. 
애도 안 키워 본 제가 육아 상식을 잘 알아서 저도 제 자신에게 가끔 놀랍니다.  
동생과 나이차가 많아 동생이 커가던 모습을 기억해서 그런거라구... 그럴꺼라구... 믿어요.
그래도 직접 아이를 키운 엄마들이 더 잘 알 껍니다. 저야 말만 번지르한 사이비입니다.

바낭7.
2010년 한국시리즈는 정말 재미가 없어요.
차라리 롯데와 두산의 준플레이오프나 두산과 삼성의 플레이오프가 훨씬 박진감 넘치고 흥미진진했어요.
슈퍼스타가 잘 한다기보다는 고만고만한 선수들이 똘똘뭉쳐 일방적으로 잘하는 SK의 경기는 모범적이지만
그래도 재미가... 재미가 너무 없어요. 
무엇보다 올해 프로야구를 마무리 짓는 이 시점에서 30년 LG팬인 저로서는 마냥 부러울 수 밖에요. 
1990년에 한국시리즈에서 LG는 삼성을 상대로 4연승으로 우승한 전례도 있는데 말입니다.
삼성은 한국시리스에서 4연패로 물러선게 1987년에도 있는데 올해도.... 이러는데 세번째. 참... 삼성스러운....

바낭 8.
바낭이 뭐냐구요? 
제가 잘 가는 모 게시판에서 통용되는 말입니다.
바이트 낭비라고..... 즉 게시판 바이트를 낭비하면서 푸는 잡설 쯤 되겠습니다. 
응용 버전으로써 초바낭, 초초바낭.. 등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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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ang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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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같은 곳에서 일하게 된 옛 동기를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던 중에
아직도 학교에서 살아남아 일하고 공부한다는 것이 어쩌면 운이 많이 작용했다는 이야기를 했어요.
저의 의지나 뜻만은 아닐지도 모른다는 거죠.

천재 소리를 듣던 동기가 공부를 그만 두기도 했고
어떤 동기는 이런 저런 상황때문에 금융같은 다른 일자리를 찾아가면서 공부를 그만두기도 했구요.
건강이 안 좋아서 공부를 쉬는 이도 있으니 말이예요.

그에 반해 뛰어날 것도 없고 
그닥 내세울 것도 없으면서 
다행이 크게 아프지는 않지만 맨날 골골골 하는 제가 
아직 학교에 남아 있는 것을 보니 말이죠.

오랜만에 마음맞는 친구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더니 생각이 많아집니다.
가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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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ang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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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one 챔버 길상사 산사음악회 길상사의 가을밤 보러갑니다.    http://www.music4one.org/zbxe/19066
같은 공연을 2010.10.22 8:00pm 호암아트홀에서도 합니다.      http://www.music4one.org/zbxe/18937
저는 가까이에서 하는 오늘 무료 공연을 보러 갈꺼예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와서 계속 쓸께요.


+ 공연은 날이 너무 추워져서 급히 실내 공연으로 바꾸어서 야외에서 가을을 느끼기에는 좀 부족한 환경이었어요. 열악한 환경이었지만 다들 최선을 다한 공연을 들었습니다. 

후기는 여기에 있어요.  
http://www.music4one.org/zbxe/19151



+  하나를 위한 음악재단이라는 좋은 음악 기부 단체를 알게 되었습니다. 무료 공연으로 저변도 넓히시고 얻은 수익으로는 음악공부하기 힘든 학생들에게 악기도 사주시고 무료 레슨도 하시는 등의 일을 합니다. 

+ 집 근처(?)에 이렇게 좋은 경치를 가진 곳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입니다. 길상사 갈 때는 길을 몰라서 한성대입구에서 찾아갔는데 집에 올 땐 한시간 쯤 걸어서 왔습니다. 성북동에 이렇게 경치 좋은 곳이 있었다니. 다음엔 날씨 좋은 날 골라서 누군가랑 데이트길로 삼아야 겠습니다. 

Posted by thang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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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메일 한 통을 받았는데 쓰신 분은 제 강의를 듣는 어느 학생의 아버님.
이래 저래 말씀을 하시고, 감사하다면서 직접 농사지은 고구마를 학교로 보내셨다는데...

대체 제가 학생에게 뭔 일을 한거죠?
제가 뭘 어떻게 해야하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 고구마를 직접보니 무려 20Kg이나 보내셨더군요. 
  고구마를 보니 욕심이 생겨서 학부모님께 감사하다는 메일을 쓰고 받았습니다.
  주위의 분들과 나눠 먹으려구요.



 어제 학생에게 퀴즈 채점한 것을 나눠주면서 아버님께 감사하다고 전해달라고 했어요.
  학생은 전혀 모르고 있더군요.
  게다가 하필이면 완전 망친 시험지를 받아들고는 민망해하는데, 저도 참....
  많은 제 강의를 듣는 학생 중에 확실히 그 학생의 이름과 얼굴을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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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ang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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