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UG 5주년 학술대회에 다녀왔다.
수학이 아닌 학술대회에 참석한 것이 처음이라, 사실 오늘 아침까지도 참석을 망설였던 것도 사실...
할일이 이렇게 많은데 가까운 곳도 아닌 KIAS까지가서 괜한 딴짓하는 것 아닌가 해서 말이다. 하지만...
컨디션도 계속 그만그만하구... 으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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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진: 저를 찾아보세요.



수학이 아닌 학회라 그런가 나에게는 신선한 자극이었다. KTUG 게시판에서만 보던 전설적인 아이디의 주인공들을 직접보니 음... TV 속의 연예인을 보는 기분이랄까?  사실 찔리는 이야기지만 수학학회보다 재밌었다. ㅋㅋ

학회 간간이 쉬는 시간에는 TEX에 관한 뒷이야기도 듣고... 강의 시간에는 평소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의 이야기도 듣고... 시간 낭비는 아니었었던 것 같다.

무엇보다...오늘 처음 들은 이야기 중에... 수원대에 계시는 조진환 박사님(id:ChoF)께서 소개하신

Lua TEX

TEX 안에 Lua라는 프로그램 랭귀지를 얻은 것이라는데 자세한 이야기는 게시판에 해야겠다. 아무래도 이야기가 길어질듯.. 

참... TEX을 이용해서 한글 조판을 편하게 할 수 있는 것도 많은 분들이 노력이 뒷받침이 되고 있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감사의 마음이 숨풍숨풍...

[Mathematician/Conference] - TeX 조판, 그 이상의 가능성 - 안내문

Posted by thang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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