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utation

Mathematician/Life 2006. 11. 14. 05:35

이번 논문을 쓰면서 손으로 계산을 거의 못하고 Python이란 랭귀지로 짠 프로그램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프로그래밍은 공저자인 박*성 박사가 했고 나는 이용하면서 계산을 하고 있다.

그러면서 노트북이 너무 느리다고 느껴지고 있다. 작년 이맘 때쯤 새로 장만한 노트북인데...움.... 내 노트북이 알면 많이 서운하겠지만 하여간... 컴퓨터가 느리다고 느껴질 정도로 계산량이 많다는 거다. 그렇다는 건데...자꾸 새로운 머신에 눈길이 가는 건...OTL

학부 때, 제법 컴퓨터 랭귀지 공부를 했었다. 나름 할만큼 했다고 생각했었는데... 이건 머... 자료 처리를 어찌 할지 모르겠는거다. 아... 갑자기 시간 투자한 것이 아까워 지고 있다. 시간내서 다시 공부할 필요성은 느끼는데....

그러다 또 생각이 드는 것이... 내가 논문을 쓰는 건지 컴퓨터가 논문을 쓰는 건지... 물론 내가 계산을 하라고 시키는 거긴 하지만...움.... 답이 안 나오는 모니터를 바라보면서.... 참... 그렇다...

또드락 거리며.... 결과가 나오길 기다리며 오늘도 또 또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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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ang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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