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06. 26. lgtwins 투수 Cory Riordan의 ncdainos 상대 무사사구 완봉 기록.


대단한 기록이 오랜만에 나왔다. 

이틀전 nc의 투수 찰리 쉬렉을 상대로 노히트노런을 당했던 것에 대한 일종의 자존심 회복이다.  

그보다는 lgtwins라는 팀에서 18년만에 나온 대기록이고, 

유난한 타고투저 시즌이라는 2014년에 나온 대기록이라는 점이다. 


18년 전, lgtwins에는 정말 걸출한 투수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야생마 47. 이상훈. 

얼마나 대단했냐하면 그가 1995년 기록은 30경기, 228 1/3이닝(1위), 방어율 2.01(2위), 20승(1위).

이중 12번의 완투승, 이중 3번의 완봉승, 그 가운데 1번의 무사사구 완봉. 

팬들끼리는 농담삼아 오늘 선발이 이상훈이니 2시간 반이면 게임 끝나겠다. 표값이 아깝다.... 뭐 이랬더랬다. 

아...  



찾아보니 1995년 기록은 찾기 힘들고, 대신 1997년 마무리 전향후의 영향. 아쉬우니까... 


이상훈 투수는 대학시절 14타자 연속 삼진이라는 대기록도 있었다. 

야구에 재능은 있으나  놀기 좋아하고 기숙사에서 도망다니는 망나니... 쯤으로 불리던 이유는 

다름 아닌 너무 가난해서 야구대신 막노농을 하러 다녔던 것을 사람들이 몰랐던 것이고... 


18년 만에 Cory Riordan이 무사사구 완봉승을 했다하니 옛 생각에 잠시 울컥.....

올해 lgtwins 성적을 보니 더 울컥.... 





무엇보다 Riordan 선수 축하합니다 !!!


P.S. 최근 이상훈의 새 별명은 좌생마.  이유는 2010년 월 03일 서울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 국제 자전거 디자인 페스티벌 중 자전거 락 페스티벌에서 공연 중 전 대통령에 대해 "XXX 2년이나 남았네"라는 과감한 발언을 하였다나.... 

Posted by thang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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