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집을 탈출하여 전세로 갈아타려고 무리수를 두고 있습니다.
그냥 돈 날리며 월세집에서 맘편히 공부하느냐, 조금이라도 돈을 줄이기 위해 전세로 갈아타는 어마어마한 일을 벌리느냐를 고민하다가, 고민하다 시간만 날리는 것 같아서 일 저지르고 있습니다. 물론 전세로 가도 가진 돈이 턱없이 부족하니 또 무리수를 둬야 하지만 말입니다.
할 일도 많은데 괜히 일 벌였나 싶지만, 빨리 일을 끝내고 내 자리로 오는 길이 해결책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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