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가장 높고 전망좋은 곳에 위치한 중국 요리집. 이 음식점이 학교 안에 생긴게 몇 년 되었다고 하는데 처음으로 가 봤다는 (2007. 09.28) ....
그리고 나서 잠시 생각해 보니 요즈음은 학교를 거의 돌아다니지 않았구나. 내가 다니는 곳이라야...
27동 연구실, 129동, 24동 강의실, 500동 강의실, 공대식당, 학생회관, 가끔 자하연 정도... 버스정류장....
또 어디가 있을까?
언제부터 내가 이렇게 되었을까? 예전엔 바람불면 여기저기 돌아다니기도 했던거 같은데... 같이 돌아다닐 친구가 없어진 후부터구나. 역시 또 혼자서는 하지 않은 게 또 있었다는 것을 발견해버렸다.
하여간....금룡이란 음식점에서 송이와 관자 요리, 칠리 새우 요리, 그리고 유니자장을 먹었는데 너무 비싼 요리를 먹게 되어 사주신 분께 고맙다는 생각... (사실 음식맛을 느낄 여유가 없었다. ) 신라호텔이던가? 하여간 거기 요리집이라 많이 비싸다.
내가 내 돈주고는 이런 요리를 언제 먹어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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