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났으면 화 내고 싶은 만큼 화를 내라.
 하지만 세상에 당신밖에 없는데 당신이 화를 내면 내가 외롭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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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media.daum.net/society/people/200703/31/segye/v16238235.html?_right_TOPIC=R3

헤밍웨이와 그의 연인이었떤 디트리히 사이에 오갔던 연서가 공개되었다는 그 짧막한 기사였는데, 연서 전체가 기사에 나온 것은 아니니 그 내용은 알 수 없지만 제목으로 떴던 저 짧은 연서의 일부로 봐도 연인의 그 무언가를 포용하는 듯 하면서도 일면 셀촘하게 투정을 살짝 비추는 그 귀여움을 충분히 발산하는 듯하다.

이 둘의 안타까운 사연은 잘은 모르지만...
어쩌면 가슴 아픈 연인 사이였겠지만...
내게 가슴 따뜻한 연서를 보내주는 이가 있으면 좋겠다는...
아~~주 짧은 생각이지만 저 편지만 살짝 부러워 하는 나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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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ang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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