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학기 공대 1학년 대상 제 수업의 한 장면입니다.

2008년 3월 5일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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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의 극한으로 정의된 값 (1)이 수렴한다는 사실이 매우 놀랍다고 주장하는 제 말에 학생들은 그런가 가우뚱 하던 모습을 보입니다. 뭐가 그리 놀라운 거냐는 반응이죠.

2008년 3월 19일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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멱급수로 정의된 값 (2)가 수렴한다는 사실을 알려줬더니 학생들이 신기해합니다.

몇 초 후,  (1)과 (2)가 같다는 사실을 인지하고는 학생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성을 지릅니다. 반응이 무슨 좋아하는 연애인 만난 냥 난리입니다. ( 물론 제 학생들이 신입생 답게 표현력이 과하긴 합니다만 ) 대학교 1학년 학생들이 저 위에 수식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알고 환호성을 지르는지는 모르지만 하여간 기특했습니다.

학생들 자랑하는 듯 하지만, 제 자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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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ang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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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스케르쪼 2008.05.19 05: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수가 있는 듯 합니다. (1)식을 binomial series로 열심히 전개해봤는데 (2)와 다르네요. (2)식에서 n=0부터 시작되어야, 즉 +1이 더 추가되어야 맞는것같아요^^;;

    • BlogIcon thanggle 2008.05.19 12: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 제가 (2)식에서 n=0부터가 맞습니다. 제대로 고치겠습니다.
      그런데 확인을 미분방정식으로 푸신 것으로 하지 않고 이항전개를 하신 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