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uler The master of us all by William Dunham


https://www.maa.org/press/books/euler-the-master-of-us-all


언제던가 특강을 부탁받고 자료 검색하다 찾은 책입니다.  

도서관에서 홑어보다 그 자리에서 거의 다 훝어 읽었더랬죠. 

일단 쉽고,  지루하지 않은 적당한 수식과 수다스러운 수학 이야기로 채워져있습니다.  제가 수학 전공자라서 쉽다고 느낄 수 있지만, 비전공자라도 그리 어렵지 않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8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장마다 오일러의 업적을 기준으로 오일러 이전과 오일러 이후의 수학에 대하여 오페라의 형식으로 기술되어 있습니다. 


책 제목은 아마도 "Read Euler, Read Euler, He is the master of us all" 라고 했던 라플라스를 인용한 것 같습니다. 

김홍종 선생님께서는 "오일러를 읽으세오. 오일러를 읽으세요. 

그는 모든 것에서 우리의 스승입니다."  라고 번역하셨습니다. (미적분학 1+ 8쪽 각주에서) 


어떻게 이렇게 잘 아느냐구요?  

재밌게 읽었구요 그러다 번역하느라 열심히 읽었기 때문이죠.

혼자 한 것은 아니고 훌륭한 선배님과 같이 번역했었죠.  


우리 모두의 수학자 오일러 



번역서의 제목을 정할 때 master라는 단어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고심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냥 대가의 느낌보다는 스타워즈에 나오는 요다가 가졌던 마스터의 느낌을 살리고 싶었는데...   

결국 적당히 밋밋한 제목으로 타협해 버렸다는...


원서에는 없는 내용이 하나 있는데 부록 안에 역자 중 한 분이 바젤의 오일러 베르누이 센터에서 직접 찍은 오페라 옴니아의 실사 사진이 있음을 살짝 광고해 봅니다. 물론 제가 찍은 것은 아니구요. 


예상치 못한 곳에서 불쑥불쑥 나오는 오탈자가 부끄럽지만요, 인쇄한 책이 다 팔리면 수정본이 나올 수 있기에... 







출판사 웹싸이트 

http://www.kyungmoon.com/shop_product/shop_pdt_view.php?search_key=%BF%EC%B8%AE%20%B8%F0%B5%CE%C0%C7%20%BC%F6%C7%D0%C0%DA%20%BF%C0%C0%CF%B7%AF&p_idx=8031&page=1


교보문고 


알라딘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86244849


Yes24 

http://www.yes24.com/24/goods/29076414




너무 오랜만에 포스팅이라 저도 데면데면합니다. ㅎㅎ


Posted by thanggle

새로 나온 LP 음반 소개합니다. 

동생이 정성들여 만든 앨범이라 그런지 저는 정말 좋습니다. ^^



UND MOONYONG PIANO SOLOS Preview 문용 2집 운트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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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anggle

질문

Mathematician/Teaching 2015.05.31 22:15

요사이 학생들은 확실히 내가 학생이던 시절보다 질문을 많이도 하고 편하게도 하는 것 같다.


되돌아 보면 나의 경우엔 선생님께 질문할 일이 있으면 어떻게 질문해야 혼나지 않을 지 부터 걱정했던 기억이 있다. 표현이 이상하긴 하지만 제대로 질문하면야 아주 친절히 대답해 주시지만, 너무 어처구니 없는 질문을 하면 되려 선생님으로부터 더 많은 질문을 되돌려 받고 더불어 꾸지람을 보너스로 들을 때도 있었기에, 사실 그 꾸지람이 무서워서 혹시 잘못된 질문을 할까봐 질문을 포기했던 부끄러운 기억도 있다. 사실 공부를 제대로 안 했을 때도 많았기에 이런 일이 있었던 것이다.


기말 고사 기간이라 그런지 학생들이 정말 질문을 많이 한다. 질문이 많다는 것은 학생들이 어느 정도는 수업에 따라오고 있다는 것일테니 반가운 일이다. 수업 시간 앞뒤로 질문하는 학생도 있고, 수업 중간에 질문하는 학생도 있다. 한 가지 문제라면 대형 강의의 경우 진도의 압박으로 강의할 시간도 부족한데 자꾸 맥을 끊어 질문을 하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진도를 다 못나가 시험범위를 다 못 맞출까 무섭기도 해서 보통은 수업 끝나고 질문하길 권하지만 궁금증은 그 때 그 때 풀어야 하는데 미안하기만 하다.


근래에 들어 학생들이 너무나 쉽게 질문하는 도구는 이메일로 질문하는 것이다. 스마트폰을 다 들고 다녀서 그런지 참 쉽게 메일을 쓴다. 물론 질문을 정화해서 모르는 것이 무엇이고 이렇게 저렇게 생각해 봤는데 잘 모르겠다는 메일도 받는다. 하지만 시대가 시대인지, 밑도 끝도 없이 문자메세지 쓰듯 이거 모르겠어요 이러면서 한 줄짜리 메일도 온다. 그래도 질문한 것이 기특하여 답메일을 써 주면 정말 답문자 오 듯 또 짧게 답메일이 온다. 


아.... 난감하다. 


기특하게 여겨야 하는 것인가? 아님, 메일 쓰는 예절부터 가르쳐야 하는 것인가? 소심하게 고민해 본다. 나에게 선생님은 어려운 분이고 존경의 대상이었는데, 요즘 아이들은 참 많이 다르다.


그래서...난 또 답메일을 써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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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anggle

2013년 SCI Impact Factor입니다. 

데이터 정리해서 excel file과 word file로 올립니다. 

귀찮아서 2012년 자료는 만들지 못했네요. 

2013년 자료는 서류 작성하다가 자료가 아까워서 파일로 만들어요. 

물론 곧 있으면 2014년 통계가 나올 것이지만 그것을 정리할지는 모르겠네요. 


1. SCI Impact Factor 2006 

2. SCI Impact Factor 2007

3. SCI Impact Factor 2008

4. SCI Impact Factor 2009

5. SCI Impact Factor 2010 


7. SCI Impact Factor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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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anggle

지난 1년 반 남짓동안 제일 열심히 그리고 여러번 읽은 수학책 하나 소개합니다. 


A Friendly Indroduction to Number Theory by Joseph H. Silverman


일단 훌륭한 학부 정수론 교재입니다. 


학부 교재로서 내용도 충분하고 설명도 딱딱하지 않습니다. 

처음 읽을 때의 느낌음 수론을 주제로한 소설책 읽는 느낌입니다. 

학부 교재임에도 후반부에는 타원곡선이론과 타원곡선과 FLT에 대해서도 간단히 나옵니다. 

아래는 저자가 운영하는 책 관련 웹싸이트입니다.

 

http://www.math.brown.edu/~jhs/frint.html






최근 제가 가장 열심히 여러번 읽은 수학책이네요. 

제가 왜 이렇게 열심히 읽었을까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번역했습니다. 

혼자서는 절대 할 수 없는 일이고 훌륭한 선배님과 후배님들과 같이 작업했어요. 

마지막 수정을 마치고 출판사에 원고 넘긴 날이 오늘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곧 나옵니다. 제목은 


친절한 수론 길라잡이 


제목에서부터 고민한 흔적이 물씬 풍기지 않나요? 


무려 제주도 어느 바닷가까지 가서 회의에 회의를 거듭하여 영감을 얻어 지은 제목입니다. 번역 후기는 책이 많이 팔려서 개정판이 나올 수 있다면 그 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 그러니... 


출판사 웹싸이트 

http://www.kyungmoon.com/shop_product/shop_pdt_view.php?cate=0001|0003|0024|&p_idx=7898&page=1


교보문고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61058889&orderClick=LAG&Kc=


알라딘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1058886


Yes24

http://www.yes24.com/24/goods/17242644?scode=032&OzSrank=1


도서 11번가

http://books.11st.co.kr/product/SellerProductDetail.tmall?method=getSellerProductDetail&prdNo=1237769969&trTypeCd=9p&trCtgrNo=6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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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나온 지 조금 된 Quadratic Forms에 관련된 서적을 소개합니다.

2013년 1월에 나왔네요. 


Contemporary Mathematics 587 

Diophantine Methods, Lattices, and Arithmetic Theory of Quadratic Forms


Edited by : 

Wai Kiu ChanWesleyan University, Middletown, CT
Lenny FukshanskyClaremont McKenna College, Claremont, CA,
Rainer Schulze-PillotUniversität des Saarlandes, Saarbrucken, Germany 
Jeffrey D. Vaaler,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Austin, TX


 









2011년 11월 14일에서 11월 18일에 있었던 학회 Diophantine Methods, lattices, and arithmetic theory of quadratic forms 후에 나온 proceeding입니다.


학회에서 발표는 안 했지만 저 학회에서 다른 수학자분과 이야기하다 논문도 2편이나 쓰고 학회 프로시딩의 한 꼭지도 썼습니다. 이 학회에 참가할 수 있었던 것이 저한테는 참 좋은 기회였습니다. 


http://ramanujan.tistory.com/460                          <-- 학회 발표내용


www.birs.ca/events/2011/5-day-workshops/11w5011   <-- 학회 홈페이지



Posted by thanggle